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976㎡ 규모
청년 대상 총 38호 제공…이달 입주 예정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19일 남구 신정동에 청년희망주택을 준공하고 38호를 이달 중 공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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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신정동 청년희망주택 조감도 [사진=울산시] 2025.05.19 |
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목표로 480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8개 사업장 224호 공급 계획의 일환이다.
신정동 청년희망주택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976㎡ 규모로, 지난해 2월 착공해 약 1년 3개월 만에 완공됐다.
세대 내에는 냉장고, 세탁기, 전기인덕션, 씽크대, 붙박이장 등 생활 필수품이 구비됐다6. 2층에는 공유 오피스와 계절창고, 3층에는 청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유거실과 주방 등 공용공간이 마련됐다.
울산시는 올해 1월 입주자를 모집해 5월 9일 당첨자를 발표했으며, 이달 중 입주가 시작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내년 3월까지 삼산동 등 6곳에 150호의 청년희망주택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라며, "청년들이 주거 안정을 바탕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경제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 신혼부부, 중소기업 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해 주거복지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