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직접 제작 액자 700여점 전달
문화 인프라 지원 위해 2022년부터 KB라이브러리 건립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캄보디아 댐낙엠필 중학교에 위치한 'KB라이브러리'에 미니 캔버스 액자 700여 점을 선물했다고 16일 밝혔다.
KB국민은행 노사는 해외 주민들에게 문화 인프라를 지원하고자 2022년부터 'KB라이브러리'를 건립하고 있다. 이번에 캔버스를 전달한 라이브러리는 캄보디아 프레이 써 초등학교, 베트남 손남중학교, 베트남 띠엔케 중학교에 이어 네 번째로 건립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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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캄보디아 댐낙엠필 중학교에 위치한 'KB라이브러리'에 미니 캔버스 액자 700여 점을 선물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KB국민은행] |
선물한 액자는 KB국민은행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제작된 것으로, 따뜻한 메시지와 희망의 그림을 담아 완성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성껏 만든 액자가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글로벌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교육▲의료▲환경 등 다양한 부문에서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2012년부터 매해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를 국내에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 중이며, 현재까지 100여 명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지난해에는 심장병 환아 지원 국가를 인도네시아로 확대하여 더 많은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