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 삼계탕 500인분·컵과일 제공
KB국민은행 임직원,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브로치' 선물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등 취약 고령층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은 서울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내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컵과일을 대접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 브로치'를 전달했다. 이날 식사와 함께 카네이션 브로치를 선물 받은 한 어르신은 "든든한 식사에 더해 예쁜 카네이션까지 받으니 몸도 마음도 따뜻한 어버이날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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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종 구세군 서기관장(우측에서 첫 번째), 김동호 관악노인종합복지관장(좌측에서 두 번째), 김경남 KB국민은행 ESG상생본부장(좌측에서 첫 번째)이 8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
행사에 참여한 한 KB국민은행 직원은 "어르신들께서 어버이날을 맞아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에 참여했다"며 "어르신들과 참여자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정의 달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어린이날에는 지역아동센터에 행복 가득한 장난감 세트를 지원한데 이어, 요리연구가 나폴리맛피아와 함께 조손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식사를 지원했다. 신입 장애대학생에게 노트북을 전달하기도 했다.
KB금융공익재단(이사장 양종희) 역시 어버이날을 맞아 순직·공상 공무원 자녀 150여 명에게 부모님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자녀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념품과 격려 편지를 전달했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