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민주당이 14일 호남권 투표 결과 앞두고 대세 후보를 주목했다.
- 호남 투표율과 ARS가 김민석·정청래 격차를 가를 전망이다.
- 국민여론조사 30%도 최종 승부를 좌우할 변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金-鄭, 1%p 박빙…국민여론조사 30% 막판 변수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권(전남광주·전북) 투표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호남에서 '대세' 당대표 후보가 결정될 수 있을지 정치권의 이목이 쏠린다.
민주당 전통적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자 전체 권리당원의 33%가 몰려 있는 호남에서 현재 누적 1위인 김민석 후보와 1.48%포인트(p) 차이로 바짝 추격 중인 정청래 후보의 격차가 벌어질지, 아니면 재역전이 펼쳐질지 관심이 크다.
호남에서도 박빙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의외로 한 쪽 후보에 다수표가 나오며 오는 17일 전당대회 전 대세론이 형성될 가능성도 크다는 관측도 나온다.

◆관건은 호남 투표율…'대세'의 향방을 가를 열쇠
14일 민주당에 따르면 호남권 권리당원·전국대의원 투표 결과는 오는 15일, 서울·경기는 16일 발표된다.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경선은 권리당원·전국대의원 투표 70%와 국민여론조사 30%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호남권 투표율이다. 호남권과 서울·경기 권리당원 수를 합치면 전체의 70%를 훌쩍 넘긴다.
호남권 투표 결과가 먼저 발표되고, 16일 서울·경기 결과가 이어지는 만큼 호남권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대세 후보가 결정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1~12일 진행된 호남권 온라인 투표율을 살펴보면 전남·광주 37.63%, 전북 35.22%다. 12∼13일 진행된 서울·경기 온라인 투표율은 서울 45.31%, 경기 46.74%로 집계됐다. 호남권 투표율이 서울·경기보다 10%포인트(p) 이상 낮게 나타난 셈이다.
통상 호남은 김민석 후보가, 서울·경기는 정청래 후보가 다소 우세하다는 분석이 많았다는 점에서 현재 투표율이 정 후보에게 유리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된다.
다만 김 후보 캠프 측은 "아직 온라인 투표율만 공개됐을 뿐이고 호남권은 고연령층이 많기 때문에 온라인 투표보다 자동응답(ARS) 투표율이 더 높게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온라인 투표와 ARS 투표를 합치면 호남권 투표율이 45% 수준으로는 나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기자에게 "호남에서 평균 투표율, 대략 45% 정도만 나와도 김 후보가 유리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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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여론조사 30%…초박빙 판세에 중요 변수로 떠올라
국민여론조사 30%도 마지막까지 집중해야 할 변수다. 민주당은 전당대회 일반 국민여론조사를 이날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
국민여론조사는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상은 역선택 방지를 위해 민주당 지지층과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으로 한정한다.
현재까지 권리당원 누적 투표에서는 김 후보가 46.01%로 정청래 후보(44.53%)를 1.48%p 앞서고 있다. 송영길 후보는 9.47%다. 김 후보와 정 후보 간의 표차는 불과 3086표다.
두 후보가 초접전 구도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30%가 반영되는 국민여론조사 결과는 권리당원 투표가 팽팽할 경우 최종 승부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될 수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기자에게 "국민여론조사 30% 비중을 무시할 수 없다. 2024년 전당대회 당시 최고위원 후보자였던 정봉주 전 의원의 경우 권리당원 투표에서 상위권을 선점했으나 국민여론조사에서 낮게 집계되며 6위로 탈락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se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