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 소녀 '꼬마 남작 데이지' 신규 영웅으로 등장
'테티스 영웅전' 시즌 3, 방치형 콘텐츠로 전환
빙고 보드·출석 등 풍성한 인게임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영웅과 리뉴얼 콘텐츠를 선보이고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16일, 카카오게임즈는 미국 개발사 콩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에 신규 영웅 '꼬마 남작 데이지'를 추가하고, '테티스 영웅전' 시즌 3 및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규 영웅 '데이지'는 아델라 요새 도시를 통치하는 소녀 남작으로, 가문 대대로 이어져온 강력한 힘을 계승한 캐릭터다. 개화 시에는 근접 전투 능력과 아군 전체 방어력 상승 효과를 지닌 리더 기술을 보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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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게임즈] |
이와 함께 개화 영웅으로 '가브리엘'과 '클라라'가 추가됐다. 개화된 영웅은 새로운 외형과 변경된 보이스가 적용되며, 리더 기술 사용 시 전용 컷신 연출과 함께 치명타 확률 증가 효과를 발휘한다.
카카오게임즈는 또한 신규 콘텐츠 '영웅 미궁'을 공개했다. 해당 콘텐츠는 지정된 영웅으로 진행되는 1인 전투 형식으로, 총 3단계 난이도를 통해 클리어 시 성장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첫 번째 도전 영웅은 'AA72'이며, 이후 다른 영웅 중심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테티스 영웅전' 시즌 3도 방치형 콘텐츠로 리뉴얼됐다. 파티 구성 제한을 4인으로 설정하고 초반 난이도를 낮춰 신규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능력치 강화 시스템인 '가디언 신본부'의 레벨 300 이상 구간에 새로운 성장 요소를 도입하고, 300레벨 도달 기준도 완화했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29일까지 인게임 재화 및 성장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빙고 보드 이벤트'와 '스승의 날 기념 출석 이벤트'가 운영된다.
한편, '가디언 테일즈'는 도트 그래픽 기반의 레트로 감성과 탄탄한 스토리, 유머 요소, 수동 조작 기반의 차별화된 플레이로 국내외 유저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와 신규 영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가디언 테일즈'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