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4일 금촌역 일대와 금촌천 산책로에서 국토대청소를 진행하며 생활 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한 대대적인 정비 활동을 벌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금촌역과 주변 상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오전부터 400여 명의 시민과 공무원, 군 관계자, 유관기관 및 지역 단체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금촌역, 금촌천 일대의 보행로, 버스정류장, 상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불법 투기된 폐기물을 수거하며 거리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모든 활동은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질서 있게 진행됐다. 금촌역 관리 주체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협조로 행사가 원활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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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환경 조성 앞장 [사진=파주시] 2025.05.15 atbodo@newspim.com |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기본은 청결"이라면서 "시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청결 문화의 확산을 기대했다.
파주시는 이 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거리 환경 개선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지난 4월 28일 야당역 인근에서 대청소를 실시한 데 이어, 오는 5월 23일에는 문산 지역에서도 청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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