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도계읍 영화관 건물 3층의 유휴공간이 복합문화공간 '힐빙라운지'로 탈바꿈한다.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는 힐빙라운지는 치유와 웰빙을 결합한 공간으로,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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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2024.11.15 onemoregive@newspim.com |
새롭게 조성되는 공간은 단순한 관광 안내 기능을 넘어, 청년을 위한 스터디카페, 동아리 활동 공간, 독서 및 휴식을 위한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지역 주민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지역 사회의 새로운 허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특히 기존 작은 영화관과의 연계를 통해 접근성과 활용도가 높아진다. 지역 대학생, 청년 창작자, 주민 커뮤니티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김정영 관광정책과장은 "힐빙라운지가 지역 특색을 살린 생활문화 공간으로서, 주민 모두가 편하게 머무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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