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여 명 동호인, 5대 인기종목에 도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5월 생활체육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생활체육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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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5월 생활체육의 달'을 맞아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생활체육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한다. [사진=부산시] 2025.05.08 |
주요 행사로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모여 5대 인기종목이 진행되는 '빅(BIG) 5 스포츠 페스타 인 부산'과 다양한 체육대회가 연달아 열린다.
'빅(BIG) 5 스포츠 페스타 인 부산'은 5월 한 달 동안 에어로빅힙합, 볼링, 파크골프, 배구, 테니스 종목으로 진행되며, 50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한다.
어르신 체육대회,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 전국 시니어 테니스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부산 전역에서 준비되어 있다.
대회에 대한 정보는 부산 생활체육포털 및 각 종목 협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매년 5월을 '생활 스포츠의 달'로 정례화하고, 향후 대회 종목을 확대하는 등 '종합 생활체육 대회'로 발전시켜 지역 내 생활체육의 저변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손태욱 부산시 체육국장은 "이번 5월 생활체육의 달 행사를 통해 부산이 생활 체육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활체육과 함께 찾아온 발길이 관광으로, 관광이 다시 소비로 이어지며 지역경제 전반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