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기온 7도~19도 분포...비교적 '선선'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5월 황금연휴 마지막날인 6일, 대구와 경북은 종일 비가 오락가락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남부 5mm 내외, 경북북부, 울릉·독도는 5mm 미만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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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어린이날 큰 잔치가 펼쳐진 경북 울진의 생태공원인 왕피천공원에 5일 하루 종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이어졌다.2025.05.05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를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의 이날 기온은 7도~19도 분포를 보이며 비교적 선선하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11도, 경북 봉화 7도, 안동·의성·문경 9도, 울진·경주 10도, 포항은 12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19도, 경북 울진·포항 15도, 봉화·청송 16도, 안동·문경 18도, 영덕·경주는 17도로 예측됐다.
고비사막과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전날(5일) 저녁부터 이튿날인 7일 아침까지 우리나라 상공으로 이동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고했다.
기상청은 6일 내리는 비에 황사가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겠고,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일부 지역에서는 PM10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겠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미세먼지 예보(국립환경과학원, 매일 05, 11, 17, 23시 발표)를 참고하거나 황사 위기경보 발령 현황 및 행동요령 등은 환경부 중앙황사대책상황실 발표자료 및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를 참고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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