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남매 2명이 숨지고 주민 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13일 오전 3시 43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15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 경비원이 경보음을 듣고 119에 신고했고, 소방당국은 인력 96명과 장비 2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약 40분 만인 오전 4시 20분께 진압했다.
이 불로 5층에 거주하던 70대 여성과 70대 남성이 숨졌다. 두 사람은 남매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동 이웃 주민 6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피해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집 안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2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화재 당시 주민 100여 명이 긴급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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