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가보훈부는 '2025년 보훈 공공데이터 활용 및 데이터 분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훈대상별·지역별 현황과 위탁의료기관 정보, 독립운동 관련 정보 등 보훈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 민간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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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가보훈부] |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과 데이터 분석 2개 부문이다. 보훈에 관심 있는 국민(아이디어 기획)과 국내 소재 대학의 학생(데이터 분석)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오는 7월 4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를 위해서는 보훈부와 독립기념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공공데이터를 1건 이상 활용해야 한다.
보훈부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9건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보훈부 장관상과 상금(총 680만 원)을 준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데이터 분석 사례가 발굴돼 국가보훈대상자를 비롯한 국민에게 더 나은 보훈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