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 연휴(5월 1일~6일)를 맞아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을 대비해 산불방지특별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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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뉴스핌 DB] 2024.10.17 onemoregive@newspim.com |
2일 동해시에 따르면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사회단체 등 300여 명을 산림 인접 지역과 등산로에 배치해 순찰을 강화한다. 주의가 필요한 화목보일러, 쓰레기 소각 행위 등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심광진 녹지과장은 "산불은 작은 부주의로 큰 피해를 낼 수 있으므로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에게는 산불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과 불법소각, 화기 사용 자제를 요청하며, 산불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동해시는 연휴 동안 산림방문 증가에 대비해 모든 가용 행정력을 동원, 안전하고 즐거운 휴일을 위해 시민들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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