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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소년, 8년 만에 정규 7집 '머물러 줄래' 발표

기사입력 : 2025년05월02일 08:45

최종수정 : 2025년05월02일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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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재주소년이 2017년 6집 '드라이브 인 제주' 발표 이후 8년 만의 정규 7집을 발매한다.

오는 3일 발매되는 재주소년의 정규 7집 '머물러 줄래'에는 박경환이 결혼으로 가정을 꾸리고 세 아들을 기르며 겪고 느낀 것들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재주소년이 새 앨범을 발매한다. [사진=애프터눈레코드] 2025.05.02 alice09@newspim.com

처음에는 '동요집'으로 기획되었으나 유상봉 특유의 터치와 기타 톤이 더해지면서 정규 7집의 모습을 갖추었다.

타이틀곡인 '꽃, 나비'는 "아빠, 비 오는 날에는 나비랑 벌들이 다 어디로 가요?"라는 첫째의 질문에서 시작됐다. 재주소년은 "그걸 알지 못할 뿐 아니라 한 번도 궁금해해 본 적이 없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종일 기타를 더듬으며 만든 노래"라고 설명했다.

정규 7집에는 신곡 외에도 '소년의 고향', '팅커벨' 등 기존에 발표했던 노래도 새롭게 녹음해 앨범에 수록했다. 데뷔 초창기 듀오로 활동했던 멤버 유상봉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재주소년은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17일 서울 관악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머물러 줄래'를 개최한다.

박경환의 아내가 피아노와 아코디언 연주를 맡고, 부부의 세 아들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게스트로는 밴드 마이앤트메리의 보컬 토마스쿡(정순용)이 출연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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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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