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적 접근성 향상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다음달 7일부터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은영화관 영화관람료 할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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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에서 추진하는 작은영화관 영화관람료 할인 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남해군]2025.04.30 |
이번 사업은 작은영화관의 인지도 강화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시책으로 관람객 1인당 영화관람료 3000원을 지원한다.
남해군에 소재한 보물섬시네마에서는 기존 7000원(2D기준) 대신 4000원만 지불하면 영화를 볼 수 있다.
경남도 도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영화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타 지역민의 경우에도 영화관람일 기준 3일 이내 숙박한 도내 숙박시설의 영수증을 지참하면 동일한 관람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지영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할인혜택으로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족들과 함께 영화관 나들이를 즐기며 문화생활을 누리고 관광객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해 작은영화관 이용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