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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가든페스타 5월 3일 개막…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

기사입력 : 2025년04월29일 10:24

최종수정 : 2025년04월29일 10:24

[포천=뉴스핌] 신선호 기자 = 포천 한탄강이 또 한 번 꽃을 피운다. 가정의 달이자 여행하기 좋은 5월, 포천 한탄강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2025년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가 오는 5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린다. 평일과 주말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44일간 이어진다. 26만㎡의 넓은 용암대지 위로 루피너스, 크리산세멈, 튤립 등 알록달록 봄꽃이 방문객을 반긴다.

봄꽃정원․Y형 출렁다리․반려견 놀이터까지, 2025 가든페스타 5월 3일 개막[사진=포천시] 2025.04.29 sinnews7@newspim.com

봄꽃 정원 외에도 작약과 튤립이 흐드러진 장미정원, 지역 작가들이 꾸민 작가정원, 한탄강에서 채집한 돌로 만든 돌탑정원, 잔디광장, 신들의 정원, 열대식물 정원 등 다양한 정원은 한탄강 가든페스타의 매력을 한층 더한다. 기린과 코끼리 등 동물 모양의 대형 토피어리도 설치돼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 가든페스타 5월 3일 개막[사진=포천시]2025.04.29 sinnews7@newspim.com

지난해 개장한 국내 최장 410m 한탄강 Y형 출렁다리도 빼놓을 수 없다. 다리 위에서는 협곡과 기암괴석은 물론 봄꽃으로 가득한 축제장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구조물 혁신 부문 수상작인 Y형 출렁다리는 독창적이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현장에는 오감 만족 체험이 마련된다. 현무암 티라이트 홀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주말마다 이어진다. 관광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가든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 예정이다. 또한, 포유마켓과 농특산물 판매 부스, 먹거리 부스, 푸드트럭까지 풍성하게 준비됐다.

5월 17일에는 축제장을 무대로 한탄강 가든 패션쇼 '자연과 함께 걷다'가 진행되며, 6월 14일에는 우수 젖소 선발대회, 젖소 먹이 주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홀스타인 품평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걸맞게 반려견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반려동물 놀이터에서는 5월 3일부터 매주 토요일 펫티켓 클래스, 반려견 훈련 전문가와 함께하는 어질리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넓은 생태경관단지를 더욱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친환경 전기자전거가 운영되며, 포천사랑상품권으로 일부 이용료를 환급받을 수 있다. 양산도 무료 대여할 수 있어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다.

지난해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30만 명의 방문객, 세외수입 12억 원, 경제효과 130억 원을 달성하며 포천시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포천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오는 5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6,000원이다. 입장료의 50%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되며, 포천시민,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 아동 등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sinnews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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