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 송현고등학교는 지난 24일, 하얼빈 아시안게임 여자 컬링 금메달리스트인 경기도청 컬링팀 선수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경기도청 컬링팀 선수들은 모두 송현고 졸업생으로, 재학 시절 학교 운동부 컬링부 소속으로 훈련하며 실력을 키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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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송현고 출신 금메달리스트 경기도청 컬링팀 선수들과 간담회 개최[사진=의정부교육지원청] 2025.04.25 sinnews7@newspim.com |
이날 간담회에서는 금메달리스트들과 송현고 컬링부 재학생들이 직접 만나, 선수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무며 컬링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진솔한 대화를 통해 후배 선수들에게 동기부여와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홍은택 부장교사(송현고 컬링 감독)는 "국가대표팀 전원이 송현고 졸업생이라는 사실에 놀랐고, 바쁜 일정에도 흔쾌히 시간을 내어 준 경기도청 컬링팀 감독님과 선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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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송현고 출신 금메달리스트 경기도청 컬링팀 선수들과 간담회 개최[사진=의정부교육지원청]2025.04.25 sinnews7@newspim.com |
이용권 교장은 "경기도청 컬링팀이 송현고의 이름을 빛내줘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열릴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더 많은 송현고 출신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송현고등학교는 제105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컬링 여고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 명실상부한 컬링 명문 학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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