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전국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광주 '한양립스 에듀포레' 주목

기사입력 : 2025년04월25일 09:00

최종수정 : 2025년04월25일 09: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전국 아파트 분양가격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하는 '2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901만79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올랐다.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최근 5년 동안 연 평균 10%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 2020년 1395만원이던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지난해 2063만원으로 47.89%로 급등했다.

문제는 앞으로 이같은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당장 오는 6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제도 시행을 앞두고 있는 데다, 자재값·인건비 등도 여전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서다.  

분양가 상승세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양건설이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산동 269번지 일대에 시공하는 '한양립스 에듀포레'가 그 주인공이다.  

[사진=한양립스 에듀포레]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89㎡ 470가구로 이뤄졌다. 한양립스 에듀포레의 가장 큰 장점은 파격적인 분양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는 점이다.

먼저 분양가 최대 1억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사실상 광주에서 마지막으로 3억원대면 분양 받을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여기에  중도금대출 전액 무이자, 계약금 1500만원(1차), 계약금 대출이자 지원(2차) 등의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4대), 현관 중문 등에 대한 무상 시공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양립스 에듀포레의 또다른 장점은 교육여건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이 아파트는 단지 바로 옆 1분 거리에 동곡초를 품고 있는 '초품아' 단지로 입주민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주택시장에서 '초품아' 단지는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학부모들에게 안전한 통학 환경과 우수한 교육 여건을 제공한다는 점이 주요 매력으로 꼽힌다.

특히 '초품아' 단지는 학교보건법 시행령에 따라 초등학교 인근 200m 이내에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강점도 누릴 수 있다.

때문에 최근 초품아 아파트는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에 침체에도 불구하고 분양시장에서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양립스 에듀포레는 평동중, 송광중, 선문중, 보문고, 정공고, 마이스터고, 호남대 등으로의 통학도 편리하다.  

교통여건도 좋다. 단지에서 KTX광주송정역, 광주공항, 무안고속도로 서광산IC, 본덕IC 등의 이용이 쉽다. 여기에 단지 인근의 버스정류장을 이용할 경우 광주시 내·외 이용이 편하다. 단지 주변에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진 점도 매력이다. 먼저 단지 인근에 동곡우체국, 동곡동 행정복지센터, 동곡파출소 등이 있다. 또 하나로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광주송정역 상권 이용도 쉽다.  

단지 인근에 개발호재가 많아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우선 단지 인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계획에 따라 해당 부지에 대형 유통시설 조성 등 대규모 개발계획이 예정돼 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단지 주변이 광산센트럴파크 등 2000여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점도 호재다.

한양립스 에듀포레는 대규모 신흥 주거 벨트의 맨 앞자리에 위치해 있어, 이에 따른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대형 산업단지를 끼고 있는 직주근접 주거단지로 배후 주거수요가 탄탄하다는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한양립스 에듀포레는 단지 인근에 2500여개 업체에 4만5000여명이 근무하는 평동산업단지가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주변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에서 승촌보 캠핑장, 승총공원, 수변공원, 가락저수지, 기룡저수지  등 친환경 청정 녹지공간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 인근의 광주 군공항 이전 계획에 따라 후적지 중 100만평을 숲으로 조성해 영산강과 황룡강이 만나는 천혜의 부지에 세계적인 공원을 조성려는 플랜도 추진 중이다.  

아파트 내부에는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먼저 전용 89A타입과 89C타입은 광주 지역 최초로 개방형 돌출 발코니가 도입된다. 돌출 발코니는 입주민이 자연을 한층 가까이 느끼고 집 안에서도 야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돌출 발코니는 아파트 입면의 다양성과 개성을 확보할 수 있는 데다 개인정원·홈카페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해 최근 주택 수요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어린이집, 맘스스테이션, 시니어센터, 북카페 등이 조성된다.

한양립스 에듀포레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노벨문학상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누구?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올해 노벨문학상은 헝가리의 소설가이자 각본가인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9일 오후 8시(한국 시간)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71)를 올해의 수상자로 호명했다. 한림원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가 "종말적 공포의 한가운데서도 예술의 힘을 재확인시키는 강렬하고 예지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헝가리 작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 [사진 = 노벨상위원회] 2025.10.09 oks34@newspim.com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헝가리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작품들은 난해한 문체와 종말론적인 테마로 유명하다. 1954년생인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대학에서 법학과 헝가리문학을 전공하면서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대학졸업후 전업 작가의 길을 택한 그는 1985년 데뷔작인 '사탄탱고'로 문학성을 인정받으면서 명성을 얻었다. 1990년대 초반에는 몽골, 중국에서 거주했으며 '저항의 멜랑꼴리'와 '전쟁과 전쟁'을 발표한 이후 미국, 스페인,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생활해왔다. 2015년에는 헝가리 최초로 맨부커상 국제 부문을 수상했고,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의 한 사람으로 거론돼 왔다. '파멸''사탄탱고''런던에서 온 사나이''토리노의 말'등 각본을 쓰기도 했다. 수전 손택은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현존하는 묵시록 문학 최고 거장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국내에도 번역되어 소개된 '사탄탱고'는 공산체제 하에서 무기력하고 비참하고 곤궁하게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5-10-09 20:47
사진
'국정자원 화재' 1등급 복구율 62.5%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정부 전산시스템이 709개로 정정됐다. 화재로 멈춘 일부 시스템은 대구센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화재 관련 상황과 복구 진행현황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2025.10.09 photo@newspim.com 브리핑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인 엔탑스(nTOPS)의 데이터가 복구돼 대전센터의 전체 시스템 목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부처와 확인 과정을 거쳐 시스템 목록을 709개로 확정했다. 기존에 정부가 공지한 647개에서 62개가 추가된 것이다.  이는 우체국금융, 공직자통합메일과 같은 일부 시스템이 기능별로 세분화돼 시스템 수가 증가했고, 온나라문서 시스템은 기관별로 있던 목록이 정부업무관리시스템으로 통합되는 등 목록 변화에 따른 것이다. 현재 목록의 등급별 시스템 수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다.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정부 전산시스템은 이날 12시 기준으로 193개(27.2%) 시스템이 복구됐다. 1등급 시스템 40개 중에서는 25개(62.5%)가 복구돼 운영 중이다. 또 이달 말까지 도입 예정이던 장비를 연휴 중 도입해 현재까지 서버 90식, 네트워크 장비 64식 등 198식의 전산장비를 신규로 도입했다. 중대본은 장비 설치가 완료되는 15일 이후부터는 복구되는 시스템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분진 및 화재 피해를 입은 5층 전산실의 시스템은 소관 부처와의 협의 및 세부 검토를 거쳐 대구센터로 이전하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5층의 시스템 전체를 대구센터로 이전하는 것보다 대전센터에서 신속히 장비를 수급하여 복구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는 기술적 판단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센터는 5전산실 및 6전산실에 신규장비를 설치해 시스템을 복구하고, 대구센터 이전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사와 소관부처 간의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이전할 계획이다. gdy10@newspim.com 2025-10-09 14: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