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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시·구의원들 "금융자사고 최적지는 강서구…유치 지지"

기사입력 : 2025년04월22일 14:03

최종수정 : 2025년04월22일 14:03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강서구 국민의힘 소속 시·구의원들이 강서구에 금융 특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금융자사고) 유치를 촉구했다.

강서구 시·구의원들은 2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금융자사고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그 최적지는 강서구"라고 밝혔다.

이날 이종환 부산시의회 부의장, 송현준 시의원, 김주홍 강서구의회 의장, 구정란 강서구의회 부의장, 이자현 강서구의원, 박병률 강서구의원이 함께 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강서구 국민의힘 소속 시·구의원들이 22일 오후 1시 10분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 강서구에 금융 특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유치를 촉구하고 있다. 2025.04.22

의원들은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는 단순한 주거단지가 아닌, 교육·연구·문화·공원·의료 등 모든 인프라가 집약된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도시"라며 "설립 예정지인 복합 7구역은 학교 설립 기준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향후 확장도 가능한 유일한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덕도신공항, 김해공항, 부산신항, 도시철도 하단녹산선과 고속도로망은 전국 단위 학생 유치에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금융자사고의 강서구 유치는 지역 교육격차 해소와 균형 발전을 이끌 핵심 해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원들은 한국거래소와 부산시에 지체 없이 금융자사고 상거구 유치 결정과 금융자사고의 강서구 설립으로 교육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을 요구했다.

의원들은 "부산의 금융 교육 혁신의 출발점은 강서구이며 행정적·정책적 역량을 총동원해 금융자사고 유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면서 "한국거래소와 부산시의 결단과 시민 여러분의 강력한 지지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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