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동해해경청, 코카인 밀반입 필리핀 선원 2명 구속영장 신청

기사입력 : 2025년04월21일 14:43

최종수정 : 2025년04월21일 14: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당진항서 하선한 선원 4명과 카르텔 조직원 6명 등 10명 국제공조 수사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서울본부세관과의 합동수사로 지난 2일 강원 강릉시 옥계항 코카인 밀반입 사건에서 주요 혐의자인 필리핀 선원 A씨와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1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들은 중남미에서 생산된 코카인 약 2t을 운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월 마약 카르텔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페루에서 파나마로 항해하던 중 코카인을 실은 보트와 접선, 코카인 약 2t을 'L호' 선박에 싣고 충남 당진항과 중국 장자강항, 자푸항 등을 거쳐 강원 옥계항에 도착했다.

강릉 옥계항에 정박 중인 외국적 화물선에서 발견된 코카인 의심 물질.[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5.04.02 onemoregive@newspim.com

이들은 총 5회에 걸쳐 다른 선박으로 코카인을 옮길 계획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무산됐으며, 이후 옥계항 출항 후 추가 접선 계획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합동수사본부는 현재까지 구속영장이 신청된 두 명의 선원뿐 아니라 다른 공범이나 방조범이 있을 가능성도 제기돼 L호 선원들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중국과 당진항에서 이미 하선한 필리핀 선원 4명과 카르텔 조직원 6명에 대해서는 미연방수사국 FBI, 미국마약단속국 DEA 및 필리핀 수사기관과 등 국제공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신경진 합동수사본부장은 "필리핀을 비롯한 여러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사건의 전모를 밝히고 관계자를 추적 중"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