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주말 교통량 전망…일요일 교통량 증가
토 부산 5시간30분·목포 5시간10분·강릉 3시간 등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9일은 오후 비 예보로 고속도로 교통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부선, 서해안선 등 주요 노선과 상습정체구간은 곳곳이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량 전망에 따르면 토요일인 이날 전국 교통량은 518만대로 1주 전보다 1만대 감소하고 일요일인 20일은 458만대로 7만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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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 [사진=뉴스핌 DB] |
토요일에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 일요일에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3만대 수준이다.
지역별 최대 예상 소요시간을 살펴보면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서울-대전 3시간10분 ▲서울-부산 대동 5시간30분 ▲서울-광주 4시간50분 ▲서서울-목포 5시간10분 ▲서울-강릉 3시간 ▲남양주-양양 2시간1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대전-서울 2시간30분 ▲부산 대동-서울 5시간40분 ▲광주-서울 5시간 ▲목포-서서울 5시간20분 ▲강릉-서울 2시간50분 ▲양양-남양주 2시간20분이 소요된다.
이는 요금소간 통행시간 기준이며 교통량이 일시적으로 집중되거나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달라질 수 있다.
hong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