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시는 지난 1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현업업무 및 위탁기관 근로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4월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정기교육에 일환으로 시는 매월 2시간씩 집합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 교육과 부서별 자체 교육을 병행하는 등 안전보건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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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년 4월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 실시[사진=양주시] 2025.04.17 sinnews7@newspim.com |
특히, 이날 교육은 근로자들이 위급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기르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하우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한국안전교육원 이은정 교수가 일일 강사로 나서 ▲사고유형별 응급조치 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직무스트레스와 뇌심 혈관 질환 예방 등을 주제로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강의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는 지난 1월부터 매월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며 중대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의 목표는 중대재해 '0건', 산업재해 '20% 감축'으로 이를 위해 일회성 교육을 넘어 근로자 중심의 실천 가능한 안전 문화 정착에 초점을 맞춘 예방 활동과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 어디든 여러분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은 없으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곧 안전보건의 리더이다"며 "서로를 지키는 일 그리고 함께하는 노력이야말로 가장 든든한 안전망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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