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연계 문화행사와 서포터즈 운영 방안 논의
지역사회 참여 유도, 체전 성공의 열쇠로 부상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김해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중점 분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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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년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김해시 중점 분야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김해시] 2025.04.16 |
지난달 홍태용 김해시장 주재로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은 이날 보고회는 부시장 주재로 시와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시체육회, 김해시장애인체육회,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점 과제 추진 현황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중점 과제는 ▲안전대책▲장애학생체전 개회식 교통과 임시주차장, 관람객 수송▲숙박 지원과 음식점 손님맞이 준비▲체전 자원봉사·학생 서포터즈 운영▲체전 연계 문화행사▲경기장 시설 준비 등이다.
안경원 김해시 부시장은 "선수단과 관람객이 가장 밀접하게 느낄 수 있는 안전·교통·숙박 등 핵심 분야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부서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이나 추진 시 문제점은 신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5월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경남 5개 시·군에서 17개 종목으로 열리며 김해시에서는 개회식과 탁구·배구 등 8개 종목이 개최된다.
제54회 전국소년체전은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15개 시·군에서 36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김해시에서는 사전경기로 치러지는 육상 종목을 포함해 태권도, 씨름 등 9개 종목이 진행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