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은 공무원의 마음·신체 건강 진단 및 회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주간'을 통해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 재해 예방과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별도로 진행됐던 '마음 바라보기 주간' '찾아가는 건강 지도' 행사를 통합 운영한다.
올해는 '아주 보통의 건강한 하루'(아보하)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자기돌봄 문화를 정착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종청사 중앙동을 중심으로 서울, 과천, 경남, 제주 등 전국 10개 정부청사에 설치돼 있는 마음건강센터에서 동시에 열린다.
특히 오는 18일까지 세종청사 중앙동 복도(로비) 등에서 ▲개인별 스트레스 진단 및 건강 상태 측정 ▲맞춤형 영양제 처방 ▲전문가 운동 처방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점심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사무실(오피스) 운동 교실 ▲마음 치유 공연 ▲울림그릇 치유수업(싱잉볼 테라피 클래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연원정 인사처장은 "공직자의 건강은 국민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로 이어지는 기반"이라며 "일상 속에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건강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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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건강주간행사 개요/제공=인사혁신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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