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분야 57개 항목으로 심층적 의견 수렴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2025년 심한장애인 복지환경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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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2025년 심한장애인 복지환경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경남 남해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4.15 |
남해군과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실태 설문조사는 교통수단·의료·보건 등 6개분야 57개 조사항목 설문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초 심한장애인 1386명 대상가구에 사전 실태조사 안내문과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발송했으며, 가정방문에 동의한 740여명을 대상으로 4월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가정방문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 설문조사는 9월까지 진행 예정으로, 사전에 동의하지 않은 심한장애인은 동의서 제출을 통해 추가로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을 조기발견하고 심한 장애인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