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민방위 대원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월 13일까지 '2025년도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원 연차에 따라 집합교육(1~2년 차)과 사이버교육(3년 차 이상)으로 나눠 운영된다. 집합교육은 총 4시간 과정으로 ▲민방위 임무 및 재난 기본 개념 ▲화생방 방호요령 ▲심폐소생술 ▲화재 대응 요령 등 대원들 실전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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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민방위 집합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대전 서구] 2025.04.14 jongwon3454@newspim.com |
이밖에도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사이버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3~4년 차 대원은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은 스마트민방위를 통해 PC나 스마트폰으로 본인인증 후 참여 가능하며 국가재난안전포털을 통해 전국 교육 일정 확인 및 타지역 수강도 가능하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최근 다양한 재난이 빈번해짐에 따라 민방위 교육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 중심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