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바이오 소재 및 헬스케어 전문 기업 아미코젠이 차세대 바이오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아미코젠은 지속가능경영재단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과 함께 고용노동부 및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온보딩 프로그램'에 참여해 미래 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 양성에 힘을 쏟는다.
'바이오헬스케어 온보딩 프로그램'은 제약·바이오 산업에 특화된 청년 대상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바이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이공계 대학(재)·졸업생 및 바이오 전공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432시간 규모로 운영된다. 본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 팀 프로젝트, 멘토링, 취업 박람회 등으로 구성되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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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 로고. [로고=아미코젠] |
아미코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이 강사, 멘토, 심사위원 등으로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청년들의 현장 실무 이해도 향상과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 예정된 취업 박람회에도 참여하여 프로그램 수료생과의 채용 연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청년층의 바이오산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마중물"이라며, "앞으로도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협력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미코젠은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고부가 바이오 원료 및 배지 위탁 생산, 위탁 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바이오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