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신규직원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공무원 39명과 선배 공무원 10명이 참여해 멘토링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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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1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2025년 신규직원 멘토-멘티 결연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광양시] 2025.04.11 ojg2340@newspim.com |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선배 공무원이 업무와 조직 생활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규공무원은 관련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선배 및 동기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해 공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이번 멘토링은 오는 9월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매월 1회 모임을 갖고 다른 지자체의 우수 정책 사례를 견학하는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멘토와 멘티의 직무 향상과 정서 함양을 위해 추천 도서 10권을 선정해 독서토론 활동을 장려하고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 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방 공무원은 애향심뿐만 아니라 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여러분의 만남이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되고 광양시 성장에 크게 이바지하는 아름답고 생산적인 인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