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는 부동산 시장의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관내 공인중개사무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개수수료 과다 징수 여부, 사무소 내 필수 게시사항 준수 여부, 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 위반 여부 등 주요 항목을 중심으로 실태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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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전경[사진=목포시] |
총 328개소의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경미한 위반 사항은 즉각 시정 조치하는 한편, 중대한 위반 사항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