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 나주소방서와 '소통 첫걸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나주소방서·한국에너지공대 현장 점검

[나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이 나주소방서를 공식 방문해 지역 현안 업무를 살피고 직원들과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3일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최 본부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달 24일 취임 후 나주지역에 대한 첫 공식 일정이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 나주소방서와 '소통 첫걸음'. [사진=나주소방서] 2025.04.03 hkl8123@newspim.com

최 본부장은 나주소방서장과 각 과장 등 주요 간부진들과 함께 간담회를 겸한 티타임을 갖고 현장 간부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최 본부장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현장 중심의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2025년도 소방업무 추진 계획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나주시의 도·농 복합적인 지역적 특성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화재안전 대책, 예방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최 본부장은 "나주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 복합 지역으로 소방안전에 있어 보다 세심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활동과 적극적인 대응태세를 갖춰 달라"고 말했다.

또한 "현장 직원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상세한 답변과 설명을 통해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 나주소방서와 '소통 첫걸음'. [사진=나주소방서] 2025.04.03 hkl8123@newspim.com

최 본부장은 나주소방서 직할로 운영 중인 경현119안전센터도 방문했다. 이곳에서 센터 직원들의 근무 환경과 소방차량·장비 관리 실태 등을 직접 점검하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나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로 이동해 캠퍼스 내에서 진행 중인 연구동 등 주요 시설의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현장 점검 후 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과 함께 진행된 업무회의에서는 대학과 소방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최 본부장은 대학 내 소방안전교육 강화와 함께 대학생들의 소방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 나주소방서와 '소통 첫걸음'. [사진=나주소방서] 2025.04.03 hkl8123@newspim.com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이날 방문을 마치며 "오늘 현장에서 나눴던 직원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오늘 최 본부장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든든한 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한 나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hkl8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