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호텔과 복합관광단지 건립 통해 K관광 메카로 발돋움
[여수=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여수에 국내외 대형 프랜차이즈 호텔이 대거 들어설 예정으로 국내 관광 지형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역의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며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여수에는 호남 최초로 글로벌 최고급 브랜드 호텔이 경도해양관광단지에 들어선다. 이 호텔은 29층 307실 규모의 5성급 시설로 최첨단 설계를 바탕으로 내년 4월 착공해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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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입지 예정인 5성급 호텔 조감도. [사진=여수시] 2025.04.02 ej7648@newspim.com |
부대시설로는 그랜드볼룸, 세미나실, 실내외 수영장, 레스토랑 등이 포함된다. 리조트와 빌라형 콘도 등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어서 총 929실 규모의 숙박시설이 건립된다.
화양지구에서는 6.43㎢ 부지에 1조 524억 원이 투입돼 화양복합관광단지가 조성된다. 여기에 세계에서 가장 긴 206m 규모의 인피니티 사계절 수영장을 갖춘 '힐&테라스 콘도'도 포함된다. HJ디오션리조트가 추진하는 이 콘도는 지하 6층, 지상 10층에 274객실, 500명 수용 규모의 컨벤션 등을 갖춘 숙박시설이다. 지난해 11월 실시설계와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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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복합관광단지에 입지 예정인 '힐&테라스 콘도' 조감도. [사진=여수시] 2025.04.02 ej7648@newspim.com |
학동 지역에는 세계적인 호텔 체인 힐튼호텔이 24층 179실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어반블루윙스가 이를 추진 중이다. 수정동 30번지에는 5성급 10층 호텔이 계획되고 있으며 다양한 편의시설과 특수시설을 포함할 예정이다. 현재 교통영향평가를 마쳤으며 실시계획 및 건축인허가 절차 이행을 준비 중이다.
여수시 홍보담당관 관계자는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며 K관광의 중심지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여수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잠재력이 크다고 기대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