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계약 종료 물량을 매물로 공급…출고 3~4년 이하 현대차·기아 차량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롯데렌탈이 중고차 소매 사업 확대를 위해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이어 경기도 부천시에 신규 매매센터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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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이 중고차 소매 사업 확대를 위해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이어 경기도 부천시에 신규 매매센터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롯데렌탈] |
롯데렌탈 부천 매매센터는 수도권 대표 중고차 단지인 국민차매매단지 부천점에 신설됐다. 경인고속도로 부천나들목(IC) 및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중동나들목, 계양나들목 인근에 있어 방문이 편리하다.
부천 매매센터는 최대 400대의 차량을 둘러볼 수 있는 전시 공간과 편하게 대기할 수 있는 고객 라운지를 갖췄다. 차량 상태 및 사고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3~5일 내 상품화가 가능한 진행 시스템으로 빠른 출고를 지원한다.
롯데렌탈 중고차 소매 사업의 특징은 렌터카 계약 종료 물량을 매물로 공급한다는 점이다. 롯데렌탈이 직접 신차를 구매하고 이후 3개월마다 차량 정비 전문가가 관리한 중고차를 판매하기 때문에 믿고 탈 수 있다. 법정 성능검사부터 보험 이력, 신차 구매 시점부터 관리 이력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주력 판매 차량은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출고 3~4년 이하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인기 차종으로 구성돼 있다. 업계 최초로 엔진, 미션, 제동장치 등 주요 부품에 대해 6개월간 무상 보증 수리를 지원한다. 또, 고객이 차량을 충분히 경험한 후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7일 이내 책임 환불제를 도입했다.
이 외에도 롯데오토케어 차량 정비 전문가가 1년간 방문점검 및 엔진오일 무상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방정(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렌탈은 2026년 중고차 연간 2만 대 거래를 목표로 오프라인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부천 매매센터는 지난해 11월 문을 연 서울 강서구 가양동 매매센터에 이은 두 번째 중고차 매매 센터이다. 롯데렌탈은 상반기 중 수도권에 추가 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롯데렌탈 중고차는 차량 구매, 출고, 관리, 판매, 사후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것이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며 "이른 시일 내 중고차 소매 브랜드를 공개하고 디지털 캠페인 등 마케팅 활동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ea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