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구호·시설·주거복구·영농 피해 상담·융자·보험 안내 등
경북도, '원스톱 행정 지원팀' 산불 피해물 잔해처리·임시주거시설 상담 등 맞춤 지원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초대형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위한 범정부 '중앙합동지원센터'가 꾸려졌다.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에 꾸려진 '중앙합동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금융기관, 지자체 등 43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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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초대형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위한 범정부 '중앙합동지원센터'가 구성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사진=경북도]2025.04.01 nulcheon@newspim.com |
관할 지역은 이번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의성·청송·영양·영덕군이며 피해수습 종료까지 운영된다.
센터는 ▲이재민 구호 ▲시설 및 주거복구 ▲영농 피해 상담 ▲융자·보험 안내를 비롯 산불 복구·지원 관련 다양한 분야를 종합 지원하게 된다.
피해 주민들은 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전화는 △안동(054-840-3951) △의성(054-840-3956) △청송(054-840-3955) △영양(054-840-3963) △영덕(054-840-3954)이다.
특히 고령인 이재민의 건강보호 위한 의약품 제공 및 의료팀 배치 등 의료지원과 함께, 가구 정전 및 급수시설 복구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또 산불로 인한 영농피해 신고 방법 등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함께 경북도는 '원스톱 행정 지원팀'을 별도로 구성·파견해 산불 피해물 잔해처리, 임시주거시설 상담 등을 맞춤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최우선 과제를 삼고, 피해 주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