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맞춤형 인재 양성하기 위한 지원 확대 계획
[동두천=뉴스핌]신선호 기자=동두천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한대학교와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RISE 사업은 대학이 지역 발전의 중심이 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체계로 지방자치단체가 대학 지원을 담당하며 지역혁신을 주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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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신한대학교와 RISE 사업 업무협약 체결[사진=동두천시] 2025.04.01 sinnews7@newspim.com |
이번 협약을 통해 동두천시는 신한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AI·DX 섬유패션 하이테크 및 기후테크 산업 인재 양성▲산학연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지원▲지역 산업 맞춤형 취·창업 지원▲친환경 섬유산업 전환 및 기후테크 기술 활용▲산업 혁신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은 "신한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협약이 동두천의 산업 발전과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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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신한대학교와 RISE 사업 업무협약 체결[사진=동두천시] 2025.04.01 sinnews7@newspim.com |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두천이 첨단 섬유산업과 기후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신한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