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 최종 선정
한국교통대 주관, 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는 충북도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중견기업-지역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2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충주는 미래 전략 산업인 이차전지 분야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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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 전경.[사진=충주시] 2025.04.01 baek3413@newspim.com |
사업은 오는 2029년까지 총 53억 7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국립한국교통대가 주관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지방 이차전지 산업 발전과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대상 기업에는 충주의 '코스모신소재'와 청주의 '파워로직스'가 선정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 간 협업으로 맞춤형 인재 육성 모델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