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강릉시, 통합돌봄 서비스 본격 추진

기사입력 : 2025년03월31일 16:13

최종수정 : 2025년03월31일 16:13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의료와 돌봄을 통합한 새로운 복지 모델 '강릉안애 통합돌봄'을 오는 5월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강릉시청.[뉴스핌 DB] 2023.07.27 onemoregive@newspim.com

이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거주지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30여 종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방문의료, 생애말기환자 방문호스피스 서비스,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고령화 사회의 수요에 맞춘 지역 맞춤형 체계를 구축한다.

강릉시는 이미 2024년 12월 보건복지부의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6년 3월 전국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의 선도적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돌봄TF팀이 구성돼 '강릉안애 통합돌봄' 컨설팅, 읍면동 접수창구 개설, 돌봄조례 제정, 시민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또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과 치매친화적 마을 조성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조태란 복지정책과장은 "누구나 살던 곳에서 편안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onemoregiv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