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24년 우수 발명교육센터' 심사에서 아산발명교육센터가 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돼 특허청장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전국 207개 발명교육센터를 대상으로 2024년 교육 운영 실적, 발명 교육 활성화 기여도, 교원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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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발명교육센터 학생들 교육 활동 모습. [사진=충남교육청] 2025.03.31 gyun507@newspim.com |
그 결과 충남(아산)을 비롯해 경북 2곳, 서울, 부산, 경기, 전북, 전남 등 총 8개 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우수 센터로 선정된 기관에는 특허청장상과 함께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담당 교원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충남교육청은 발명 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도내 14개 발명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정규 과정뿐만 아니라 ▲1일 발명교육▲찾아가는 발명교육▲발명캠프 등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또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발명 교육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상을 수상한 아산발명교육센터 김미영 교사는 "학생들이 발명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발명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발명을 통해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고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