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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5개 시군 산불 7일 만에 주불 진화완료…24명 사망

기사입력 : 2025년03월28일 17:14

최종수정 : 2025년03월28일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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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안동·영덕·청송·영양 5개 시군 모두 진화
사망자 24명·부상자 32명…추가 인명피해 없어
산림 피해면적 4만5170ha…여의도 154배 규모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의성군과 안동시 등 경상북도 5개 시·군 산불의 주불이 모두 진화됐다.

사망자 24명과 부상자 3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시설 2412곳이 피해를 입었다.

또한 경북 5개 시군에서만 산림 4만5170ha가 불에 타버렸다. 이는 여의도 면적(294ha)의 154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28일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경북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모두 진화됐다.

이번 산불은 지난 22일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해 안동시와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까지 동쪽으로 이동하며 산불이 확대됐다.

산불 발생 7일 만인 이날 오후 2시 30분 영덕 산불이 모두 진화됐고, 오후 5시까지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지역의 산불이 순차적으로 진화됐다.

이번 산불로 인해 의성 1명, 안동 4명, 청송 4명, 영양 6명, 영덕 9명으로 총 24명의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또 2412곳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산불영향구역은 총 4만5170ha로 파악됐다(표 참고).

의성지역의 산불 원인은 성묘객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중이다.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하루에 88대 이상의 헬기가 동원됐다. 군에서도 헬기와 인력을 적극 지원하면서 산불 진화에 힘을 보탰다.

산림청과 경상북도, 5개시군, 소방청, 군부대, 경찰청, 기상청, 국가유산청, 산림조합 등이 협력해 진화작업을 했으며 7일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주불 진화가 완료되어 잔불진화 체계로 변경한다"면서 "산불진화헬기를 일부 남겨놓고 잔불 진화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상북도와 해당 시군,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해서 잔불 정리와 함께 잔불정리 등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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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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