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전국에 발생한 대형 산불이 대규모 인명과 재산 피해를 초래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 삼척시는 산불재난 경보 '심각'단계를 유지하면서 강력한 산불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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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산불예방 활동.[사진=삼척시] 2025.03.24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금지를 거듭 강조하면서 캠핑 및 야외 활동도 화기 사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 시민 및 방문객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예방 수칙으로는 생활 쓰레기 및 영농 부산물 소각 금지, 캠핑·등산 시 화기 사용 자제, 화목보일러 재처리 주의 등을 전파하고 있다.
박태민 산림과장은 "산불 예방 조치 불이행 시 과태료 및 형사 처벌이 가능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는 더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며 주민들의 주의와 실천이 가장 효과적인 대처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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