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종합] 전국 산불로 여의도 116배 불태웠다…사망 26명·2572곳 피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덕군 산불로 8명 사망 '최다'
영양 6명·안동 4명·청송 3명 순
산불 피해지역 3만4130ha 규모
총 1만5490명 안전한 시설 대피
진화헬기 1기 추락…원인 조사중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전국 산불로 26명이 사망하고 2572곳에서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은 3만4130ha로 확대됐다. 이는 여의도 면적(294ha)의 116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 산불을 피해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한 인원도 1만5490명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 의성 산불 강풍 타고 경북 5개 시군 확산…피해 규모 심각

27일 산림청과 중대본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기준 사망자 26명, 중상자 8명, 경상자 22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사망자가 이날 새벽 5시 기준 21명이었으나, 5명이 추가됐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최근 산불과 피해 현황을 밝혔다.

그는 브리핑에 앞서 "어제(26일) 의성군 신평면에서 산불진화헬기 사고가 있었다"면서 "강원도에서 경북지역 산불진화 지원을 해주시기 위해 진화 작업중에 사고가 발생했다. 깊은 애도를 드린다"고 언급했다.

진화헬기 추락 현장 [사진=강원특별자치도] 2025.03.26 onemoregive@newspim.com

임 청장은 현재 산불 피해 현황에 "현재까지 안동 4명, 청송 3명, 영양 6명, 영덕 8명 등 총 26명의 인명피해와 2572개소의 시설피해가 잠정적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북 5개 시군의 총 산불영향구역은 3만3204ha이며 진화율은 44.3%"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의성 산불영향구역이 1만2685ha이며 진화율은 54%, 안동 산불영향구역은 4500ha이며 진화율은 52%, 청송 산불영향구역은 5000ha이며, 진화율 77%, 영양 산불영향구역은 3200ha이며, 진화율 18%, 영덕 산불영향구역은 7819ha, 진화율 10%로 잠정 파악됐다(표 참고).

산림청은 인공위성과 열화상드론, 해양경찰청의 고정익항공기 등을 이용해 수집한 영상정보를 분석하고 있다.

주민대피 현황은 의성 1203명, 안동 3058명, 청송 8010명, 영양 1343명, 영덕 1389명, 울진 37명 등 총 1만5490명이 안전한 시설로 대피했다.

운행이 중단됐던 영주에서 영천간 열차와 포항-동해간 열차가 운행을 재개했으며, 현재 고속도로는 의성에서 예천분기점 양방향, 동상주에서 영덕분기점 양방향이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임 청장은 "진화인력 4960명, 진화차량 661대 등 가용 가능한 진화자원을 총동원해 인명피해와 주요시설물를 방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오전 바람 약해지고 봄비 예고…강수량 적어 한계

이날 봄비가 예고되어 있고 오전 한때 바람이 약해질 전망이어서 산불을 잡을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강수량이 5~10mm 안팎의 적은 양이고, 오후에는 다시 강풍이 불 전망이어서 산불 진화가 쉽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임 청장은 "현재 기상상황은 남동풍이 평균 풍속 2m로 불고 있으며, 기온은 19℃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다만 오늘 오후 초속 5~10m의 바람이 예보되어 있고, 순간 최대풍속 20m이상 강한 바람이 예보되어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특히 12시~21시 사이 경북지역에 5mm 미만의 적은 비가 예보되어 있다"면서 "다만 비의 양이 많지 않아 산불진화에 주는 영향이 많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27일 오전 5시 기준 안동시 산불 상황도[사진=산림청]2025.03.27 nulcheon@newspim.com

이에 산림청은 산불이 장기화 될수 있는 상황까지 고려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현재 연무가 산불발생지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어 헬기 투입이 지연되고 있다.

산불진화헬기는 산림청 15대, 지자체 18대, 소방 8대, 군 32대, 경찰 5대, 국립공원 1대 등 총 79대를 연무 등 기상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진화인력 4960명, 진화차량 661대 등 가용 가능한 진화자원을 총동원해 인명피해와 주요시설물를 방어할 계획이다.

특히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 주요 문화유산 주변에 고성능산불진화차를 활용해 산불확산 지연제인 리타던트 7톤을 살포하고 소방자원 등을 집중 배치해 보호조치를 했다.

임 청장은 "산불진화 헬기 조종사와 진화대원분들,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산불 확산을 차단하면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 산불 공중진화대가 경북 청송군 파천면 일원서 야간 산불진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사진=산림청]2025.03.27 nulcheon@newspim.com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