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투표 반영한 '대저택의 비밀' 공개
다음 달 16일까지 한정 운영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오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매치3 퍼즐 게임 '오 마이 앤(Oh My Anne)'에 신규 감성 스토리 콘텐츠 '릴라의 그림책'을 업데이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릴라의 그림책'은 원작 소설 '빨간 머리 앤'을 재해석한 콘텐츠로, 엄마가 된 '앤'이 딸 '릴라'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앤', '다이애나', 그리고 다이애나의 동생 '미니메이'가 어린 시절 겪은 신비로운 경험인 '대저택의 비밀'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대저택의 비밀'은 이달 초 공식 SNS 채널에서 진행된 이용자 투표에서 '가장 보고 싶은 이야기'로 선정된 주제다. 네오위즈는 이를 반영해 유저 의견을 적극 수렴한 콘텐츠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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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모바일 매치3 퍼즐 게임 '오 마이 앤(Oh My Anne)'에 신규 감성 스토리 콘텐츠 '릴라의 그림책'을 업데이트했다. [사진=네오위즈] |
이용자는 퍼즐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재화를 사용해 '릴라의 그림책' 속 이야기를 하나씩 해금할 수 있으며, 해금한 이야기는 동화책 형태로 수집돼 언제든 다시 열람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다음 달 16일까지 한정 운영된다.
또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는 원활한 플레이를 돕기 위한 아이템 쿠폰이 제공된다.
한편, '오 마이 앤'은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Round8)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모바일 퍼즐 게임으로, 캐나다 소설 '빨간 머리 앤'을 기반으로 한 감성적인 내러티브가 특징이다. 실내와 정원을 꾸미는 '하우징 시스템', '앤'의 의상을 수집하는 '코스튬', 유저 간 교류가 가능한 '클럽'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일본 등 7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