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3년 연속 국세감면율 법정한도 초과 '유력'…정부 "올해 세법개정안, 국세감면한도 준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년 국세감면율 예상치 16.3%…전년비 0.5%p↑
법정한도 1.1%p 웃돌아…3년 연속 한도 초과
작년 국세감면액 71.4조…전년비 2.4% 늘어
국세수입 30.6조 덜 걷히고 국세감면액 증가
일몰 예정 조세특례 72건, 예타·심층평가 28건 검토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올해 국세감면율이 지난 2023년 이후 3년 연속 법정한도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국세감면한도 준수'를 큰 방향으로 삼고, 2025년도 세법개정안에 담아낼 계획이다.

전통시장 신용카드 소득공제, 중소기업 특별감면세액 등 올해 일몰을 앞둔 조세특례와 예비타당성평가(예타)·심층평가도 살펴볼 방침이다.

25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조세지출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기획재정부는 매년 한 해 조세지출 기본계획을 수립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각 부처에 통보한다. 기재부는 3월 말까지 기본계획을 통보하고, 4월 말까지 각 부처의 조세지출 평가서·건의서를 받아 '2025년 세법개정안'에 반영한다.

◆ 작년 국세감면율 16.3% 예상…"3년 연속 법정한도 초과 예상"

2024년 국세감면율 예상치는 16.3%로 법정한도인 15.2%를 1.1%포인트(p) 초과할 전망이다. 전년 대비로는 0.5%p 상승이 점쳐진다.

2025년 조세지출예산서에 따른 지난해 예상 국세감면액은 71조4000억원이다. 국세감면액은 전년 대비 2.4%(1조6000억원)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국세수입(2023년 370조4000억원→2024년 364조4000억원)이 감소하며 국세감면율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지난해 기업 실적 악화로 법인세가 줄며 국세수입이 예산 대비 30조6000억원 덜 걷혔다. 이 가운데 기타 조세지출이 8000억원 줄어들며 국세감면은 늘어 증가해 감면율이 법정한도를 초과했다.

국세감면율은 2023년(15.8%, 0.6%p 초과)에 이어 연속으로 법정한도를 초과했다.

윤 정부 이전에 국세감면율이 법정한도를 초과한 사례로 금융위기로 유가환급금을 지급한 2008년(1.0%p)와 2009년(1.8%p)을 비롯해 코로나19 위기 대응으로 재정 지출이 늘어난 2019년(0.8%p), 2020년(1.2%p) 총 4차례 있었다.

올해도 국세감면율 법정한도 예상치는 15.9%로, 3년 연속 법정한도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 사회보험료 공제 증가,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액 인상 등으로 법정한도 상회가 3년 연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올해는 ▲국세감면액은 78조원 ▲국세수입 412조2000억원으로 전망된다.

기재부는 "2025년에도 감면 (법정)한도 초과가 예상된다"라며 "경제역동성 지원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세지출 증가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올해 국세감면한도를 준수하는 노력을 강화하는 것을 올해 조세지출 운영방향의 큰 틀 중 하나로 꼽았다.

조세지출 운영방향으로는 ▲경제의 역동성 ▲민생 안정 및 경기회복 효율적 지원 ▲지방소멸·저출생 등 구조적 문제 대응 ▲조세지출의 효과성 제고 ▲적극적 성과평가 운용 ▲조세지출·재정지출의 연계 강화 ▲부처 책임성 강화 등을 통해 조세지출 성과관리 내실화를 추진한다.

◆ 올해 신용카드 소득공제·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일몰…의무심층평가 실시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정책에 대해서도 심층평가 등을 통해 손을 본다. 성과목표가 미비한 정책은 적극적으로 정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중 연간 감면액이 300억원 이상인 신용카드 사용금액 소득공제,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통합고용세액공제 등 23건에 대해서는 의무심층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일몰 대상인 수도권 외 지역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법인에 대한 세액감면도 평가할 방침이다.

예타·심층평가도 살펴본다. 예타 대상 조세 정책 2건 중 도입 타당성이 인정된 '통합고용세액공제의 경력단절자 범위 확대'는 정부 세법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2025년에도 감면 한도 초과가 예상되는데, 이는 경제역동성 지원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세지출 증가에서 기인한다"며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조세 정책 72건 중 불요불급하거나 성과목표를 달성한 경우 적극적인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0wi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사진
박지원 "정청래, 전대 불출마해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 지지율 하락과 전당대회 갈등을 거론하며 정청래 대표 등 지도부의 총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진 = 뉴스핌DB] 박 의원은 10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일부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에 뒤진 결과를 언급하며 "정청래 대표 등 지도부가 총사퇴하고 책임지고 불출마 선언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보다 낮게 나온 상황인데도 지도부가 침묵하고 있다"며 현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과 관련해서도 "부정 평가가 더 높게 나온 일부 여론조사를 보고도 아무런 대응이 없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현재 상황을 "강 건너 불이 아니라 민주당사에 핵폭탄이 떨어진 것"이라고 표현하며 지도부가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8월 1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계파 갈등이 커지는 데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지금까지 이재명 대통령이 잘해 여기까지 왔지만, 이런 식이면 패배할 수 있다"며 "이번 상황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지 싸움으로 가면 망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당권 경쟁이 이번 파동을 지나며 정리될 수 있다고 보면서도, 현 지도부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억울하더라도, 스스로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더라도 국민이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40.4%, 국민의힘 지지율이 41.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min72@newspim.com 2026-06-10 21: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