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일치 탄핵 이뤄져야...기각될 경우 경제가 큰 타격 받을 것"
"최상목 대행,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포함한 행보에 우려"
"안철수 의원 발언 부적절...이재명 대표의 발언 답답함에서 나온 것"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한덕수 총리에 대한 선고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보다 먼저 진행된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경제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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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전화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CBS김현정의 뉴스쇼]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7시30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전화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도지사는 국민들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한 총리에 대한 선고가 아니라 윤 대통령의 탄핵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또한, 현재 경제 상황이 우려스럽고, 기업들이 위기에 처해 있다고 설명하며, 탄핵 인용 결정이 무엇보다 빨리 내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고 지연의 이유에 대해 김 지사는 "헌법재판관들이 의견을 모으고 있는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되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그는 만약 탄핵 인용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경제적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며, 100% 탄핵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도지사는 만장일치로 탄핵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기각될 경우 경제가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윤 대통령이 승복하겠다는 메시지를 먼저 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치권도 폭력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자제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민주당은 어제 최상목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절차를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김 도지사는 탄핵의 필요성에 대해 회의적이지만, 최상목 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을 포함한 행보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정치권에서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서로의 발언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김 도지사는 안철수 의원의 발언을 부적절하다고 평가하며, 이재명 대표의 발언도 답답함에서 나온 것이라고 언급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