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온라인 설명회 개최...11월까지 24.8억원 예산 투입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교육발전특구 고교-대학 연계 인재 양성 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오는 21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에서는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에게 사업 취지와 운영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여 방법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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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교육발전특구 고교-대학 연계 인재 양성 사업' 온라인 설명회. [사진=대전시] 2025.03.20 nn0416@newspim.com |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수행하는 설명회에는 대덕대, 대전과학기술대, 목원대, 우송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 등 7개 운영대학이 참여한다.
'교육발전특구 고교-대학 연계 인재 양성 사업'은'고교-대학 연계 전략산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고교-대학 연계 동아리 운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고등학생들이 대학과 기업이 함께하는 교육, 실습, 프로젝트에 참여해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사업은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시비를 포함해 총 24억 8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4월까지 참여자를 모집한 후 일정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추진된다.
고교-대학 연계 전략산업 인재 양성 사업은 ▲4대 전략산업▲지역특화산업▲글로벌 3개 분야의 교육 ‧ 견학 ‧ 진로컨설팅 ‧ 프로젝트 등 11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고교-대학 연계 동아리 운영 사업은 ▲지역특화산업▲창업‧발명‧취미▲리빙랩 3개 분야의 동아리활동 ‧ 멘토링 ‧ 프로젝트 등 13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교-대학 연계 인재양성 사업에 관심 있는 관내 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고교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전의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 인재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키워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