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스타들 앞세운 예능 전쟁... 간판 PD들의 출사표

기사입력 : 2025년03월18일 12:11

최종수정 : 2025년03월18일 12:18

빠니보틀, 기안84, 진, 데프콘, 성시경, 추성훈 등 격돌
여행, 미식, 민박부터 버킷리스트 도전기 등 다양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지상파와 종편, OT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채널이 열려 있는 시대다. 이쯤 되다 보니 동종 콘텐츠끼리의 시청률 전쟁이 갈수록 뜨거워진다.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예능은 예능대로 시청자를 사로잡기 위한 경쟁이 필수적이다. 시청률 경쟁에는 어떤 경계도 국경도 없다. 새로운 아이디어로 무장한 예능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을 유혹한다. 프로그램을 만드는 PD들도 치열하기는 마찬가지다. 예능 프로그램이 블록버스터화되면서 아이디어와 완성도, 출연진 영입 경쟁이 뜨겁다. 최근의 의욕적으로 출발을 알린 예능 프로그램을 만든 PD들의 출사표를 들어보았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지구마블 세계여행 3'. [사진 = ENA] 2025.03.18 oks34@newspim.com

▲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 김훈범 PD = '지구마불3'의 핵심 콘셉트는 "여행 크리에이터들에게 지구는 거대한 놀이공원 같다는 생각에서 '테마파크'로 설정, 지구마불만의 색깔이 더해져 더 짜릿해졌다"고 말한다. 시즌1부터 이어졌던 무인도 같은 보드판 특수 칸은 테마파크 콘셉트의 특별 칸으로 설계했다. 이에 '지구마불'만의 예측 불가 재미가 더 강화됐다. 무뚝뚝한 형제 같은 빠니보틀팀, 합숙으로 다져진 이제는 친남매 같은 원지팀, 투닥거리는 친구 같은 곽튜브팀, 여전하다. 이번 시즌에는 "왜 이분이 여기에?"라는 생각이 절로 들 만큼 예상치 못한 여행 파트너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연예인들을 잘 모르는 빠니보틀과 원지도 크게 놀랐으니, 보는 재미가 더 있을 것 같다.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는 3월 22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주관식당'. [사진= 넷플릭스] 2025.03.18 oks34@newspim.com

▲ '주관식당' 채송이 PD = "최강록 씨는 콘텐츠화하기에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재치 있게 농담을 하셨고 문상훈 씨는 촬영할 때마다 자신감 있게 말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는데 최강록 셰프님과 조곤조곤 제가 살아온 템포로 이야기해도 괜찮아서 가벼운 마음과 행복한 기분으로 촬영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다"라고 출연자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채 PD는 "주문서가 쌓이는 만큼, 찾아주시는 손님분들이나 요리에 대한 접근법을 더욱 다양하게 가져가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주관식당'은 자막을 많이 쓰지 않는 편이다. 그 대신 컷으로 잘 보여드리려고 한다. 촬영 환경상 드라마나 영화처럼 각 잡고 예쁘게 찍기에는 한계가 있긴 하지만, 정성스러운 요리가 화면에 또박또박 잘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동미새' [사진 = 넷플릭스] 2025.03.18 oks34@newspim.com

▲ '동미새: 동호회에 미친 새내기' 박수지 PD = 박 PD는 "데프콘 씨는 이번에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독특한 캐릭터를 직접 만나는 것에 큰 재미를 느끼시는 것 같다"라면서 "앞으로 함께할 또 다른 새내기와는 어떤 케미를 만들어낼지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예고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데프콘 씨 혼자 동호회를 찾아다녔는데 앞으로는 매주 새로운 새내기가 함께할 예정"이라면서 "어떤 새내기가 함께할지, 새로운 새내기는 동호회 활동을 어떻게 할지, 선배 새내기가 된 데프콘 씨와는 또 어떤 점이 다를지 여러 관전 포인트가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동미새'는 유일하게 비연예인 출연자가 나오는 예능이다. 데프콘 씨는 오랫동안 '나는 솔로'의 패널로서 비연예인 출연자들과의 케미를 많이 만들어 내셨는데 이번에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는 그런 독특한 캐릭터를 직접 만나는 것에 큰 재미를 느끼시는 것 같다. 앞으로 함께할 또 다른 새내기와는 어떤 케미를 만들어낼지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추라이 추라이'. [사진 = 넷플릭스] 2025.03.18 oks34@newspim.com

▲ '추라이 추라이' 권대현 PD = 권 PD는 "격투기 선수다운 강한 승부욕을 가진 추성훈 씨는 '열심히 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많은 분에게 사랑받으면서 넷플릭스 순위권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이어 권 PD는 "기회가 된다면 실제 버킷리스트를 '추라이'하는 여정을 담아보고 싶다"라면서 "또한 연예인 게스트뿐만 아니라 비연예인들도 함께 만나면서 보다 날것 그대로의, 투박하지만 솔직한 매력을 녹여내는 방식도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추라이 추라이'는 단순히 버킷리스트를 말로 풀어내는 것이 아니라, 직접 행동으로 옮길 때 더욱 큰 시너지를 내는 예능이다. 추성훈 씨 역시 이런 환경 속에서 더욱 자연스럽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추성훈 씨가 가진 20개 이상의 버킷리스트만 보더라도, 면면이 새로운 도전 과제다. 달의 뒷면 보기, 이탈리아에서 마피아 만나기, 지구에서 가장 큰 고래 보러 가기, 실버백 고릴라 만나기, 오토바이 레이싱 대회 출전, 이태원 클럽 DJ 되기 등 '추라이'할 것들이 넘쳐난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미친 맛집' [사진 = 넷플릭스]  2025.03.18 oks34@newspim.com

▲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 김인식 PD = 김 PD는 "마츠시게 씨 측에서는 일본 순위를 캡처해 보내주셨고, 성시경 씨는 커피를 사서 편집실까지 찾아왔다"라면서 "두 분 모두 '미친맛집'에 대한 애정이 커서, 맛있는 걸 먹으면 연락을 주곤 한다. 며칠 전에도 마츠시게 씨가 일정 때문에 후쿠오카에 방문하셨는데 그야말로 '미친맛집'을 발견했다고, 꼭 성시경 씨를 데리고 오겠다고 하더라"고 전해 기대를 더했다.

이어 "최근 한국 촬영 중 마츠시게 씨가 성시경 씨에게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어떤 아이디어인지는 곧 공개될 한국 편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라고 예고했다. 작품 공개 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1위를 달성했다. 한국에서는 일주일 동안 1위를 유지했다. 음식에 비유하자면 '김밥' 같은 포맷이다. 김밥은 준비 단계에서 의외로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데, 먹기는 간편하다. 시청자분들께 맛있는 재료를 돌돌 말아서 한 입에 쏙 넣어드린다는 생각으로 만들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 2월 22일부터 요일별로 일일 예능 5편을 공개하며 매주 새로운 구성과 게스트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중이다. 토요일 '주관식당'을 시작으로 일요일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 월요일 '동미새: 동호회에 미친 새내기', 수요일 '추라이 추라이', 목요일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까지 '밥친구' 같은 편안하고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대환장 기안장'. [사진 = 넷플릭스] 2025.03.18 oks34@newspim.com

▲ '대환장 기안장' 정효민 PD = 기안84와 방탄소년단의 진, MZ 막내 지예은의 환장과 환상이 오가는 신개념 민박 리얼리티다. 정 PD는 "상상한 것은 모두 없고, 상상하지 못한 모든 것이 있다"고 하면서 무엇보다도 대체 불가한 '초짜' 주인장 기안84와 함께할 기안장 패밀리가 흥미롭다고 말한다. 기안84의 상상력이 응집된 울릉도 바다 위 민박은 체크인부터 평범함을 거부한다. 출입문 대신 스펙터클한 암벽이 기다리고 있고, 여기에 어디서도 경험 못 한 맨손 먹방은 그야말로 '대환장' 퍼레이드를 짐작게 한다고 말한다.

'효리네 민박'을 통해 민박 버라이어티 장르를 개척한 정효민 PD, 윤신혜 작가와 날것의 솔직함이 무기인 기안84가 만났다는 점에서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 PD는 "예상치 못한 기안적 상황도 기안적 낭만 삼아 즐기는 대환장 리얼리티다. 숙박 리얼리티 장르에서 상상한 것은 모두 없고, 상상하지 못한 모든 것이 있는 기안적 사고로 흘러간다"라고 차별점을 강조했다.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 '대환장 기안장'은 오는 4월 8일부터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8일부터 3주간 총 9화가 공개되며, 첫 주 3화를 시작으로 3화, 3화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소년공'에서 대통령까지…이재명은 누구?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흙수저' 출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1964년 12월 22일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성장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공단에서 5년간 '소년 노동자'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검정고시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력을 취득했고, 중앙대학교 법학과에 장학생으로 진학해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당시 변호사로서 산업재해 피해자,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소송을 맡았다. 성남시립의료원 설립 운동과 지역사회 부정부패 고발 등 시민운동을 주도하며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정치의 필요성을 느껴 2006년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성남시장 선거에 처음 출마했으나 낙선했고,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에 당선됐다. 성남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무상교복, 청년배당, 시립의료원 설립 등 복지 정책을 도입하고 재정개혁을 추진했다. 특히 2015년에는 국내 최초로 기본소득 개념을 도입한 '청년배당' 정책을 추진해 주목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 마련된 개표방송 야외무대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5.06.04 pangbin@newspim.com  이후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로 선출돼 2021년 10월 25일까지 재임하며, 경기도 전역으로 복지정책을 확대하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재임 중 추진한 복지·개혁 정책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끌었다. 2022년 8월 더불어민주당 제5차 전당대회에서 77.8%의 득표율로 당대표로 선출됐다. 앞서 2021년 민주당 경선에서 50.29%의 득표율로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확정됐으나,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0.73%p 차이로 낙선했다. 이후 21대 대선 경선에서는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이라는 신드롬을 형성하며 지지를 모았다. 그는 정치 경력 전반에서 가족과 관련된 논란으로 주목받았다.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아들의 도박 및 성적 게시글 논란, 친형 강제입원 논란 등 가족 문제는 꾸준히 제기됐다. 국회에서는 그의 체포동의안이 2023년 9월 21일 가결됐고, 위증교사, 대장동, 백현동 개발 등과 관련한 사법적 절차가 이어졌다. 관련 사건들에 대해서는 일부 무죄 판결이나 불기소 결정이 내려졌고, 일부 사건은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 대통령은 민생, 복지, 공정, 민주주의 등 위기 극복을 국정 방향으로 제시했다. 출생기본소득, 사립대 등록금 완화, 남북관계 개선 등 공약을 통해 민생경제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아울러 경제 불평등 해소, 사회적 약자 보호, 지역균형 발전 등 정책 과제를 강조하며 취임 초 국정 운영의 기조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 마지막 유세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2025.06.02 mironj19@newspim.com 이 대통령은 자신의 정치 경력과 맞닿아 있는 경제적 약자 정책을 통해 복지와 공정에 방점을 찍었다. 실용, 미래비전을 강조하며 청년층의 일자리, 자산 형성, 주거 안정,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공약 이행을 위한 재원 확보와 정책 추진은 앞으로 국정 운영에서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정치 경력 외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가족과의 갈등, 어린 시절의 경제적 어려움 등을 수차례 언급했다. 그는 과거를 돌아보며 가족 간 갈등과 빈곤을 극복하는 과정을 개인적으로 중요한 계기로 설명해 왔다. 이러한 개인사와 정치 경력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요소로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 그는 취임 초기 국정 과제를 중심으로 업무를 준비할 전망이다. 출생기본소득, 사립대 등록금 완화, 남북관계 개선 등 공약 이행에 따른 정책 결정과 추진, 재정 부담 문제 등이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가족과 관련된 논란, 사법 리스크 등은 앞으로도 정치적 논쟁의 한 축으로 계속 제기될 것으로 관측된다. 그의 당선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대표적인 '흙수저' 출신 대통령으로 기록된다. 이 대통령 출신과 정치 경력, 복지·개혁 중심의 정책 기조는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꼽히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는 취임 초기 공약 이행과 동시에 정치적 신뢰와 국민통합 과제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parksj@newspim.com 2025-06-04 02:34
사진
이재명 49.42 김문수 41.15 이준석 8.34%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최종 승리를 확정지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일 오전 발표한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총 1728만7513표(득표율 49.42%)를 얻어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1439만5639표(41.15%)를 기록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약 220만 표로 벌어졌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291만7523표(8.34%)를 득표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34만4150표(0.98%),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3만5791표(0.10%)를 각각 얻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 마련된 개표방송 야외무대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6.04 pangbin@newspim.com 이재명 후보는 호남권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광주(84.77%), 전남(85.87%), 전북(82.65%)에서 80%를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전체 승리를 견인했다. 최대 승부처로 꼽혔던 수도권에서도 우위를 보였는데, 서울에서는 47.13%, 인천에서는 51.67%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52.20%의 득표율로 과반을 확보해 승리를 굳혔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대구(67.62%), 경북(66.87%), 경남(51.99%) 등 영남권에서 강세를 보이며 지지 기반을 결집했다. 부산에서도 51.39%를 득표해 이재명 후보(40.14%)를 앞섰으나, 수도권과 호남에서의 열세를 극복하지는 못했다. 이준석 후보는 세종(9.89%), 제주(8.83%), 대전(9.76%) 등에서 두 자릿수에 육박하는 지지를 받았다. 권영국 후보는 노동과 진보정치의 메시지를 내세웠지만 1% 미만의 득표율에 그쳤고, 무소속 송진호 후보도 상징적 득표에 머물렀다. 이번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9.42%로 집계됐다. 전체 선거인 수는 4439만1871명이며, 투표자 수는 3523만6497명, 유효투표수는 3498만616표, 무효표는 25만5881표였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오전 중으로 최종 당선인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parksj@newspim.com 2025-06-04 05: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