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시민들에게 건강한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오는 22일 '2025년 삼척시민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척시가 주관하고 삼척국유림관리소,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강원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삼척종합운동장과 8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시민들은 매실, 자두, 감나무 등 15종 19,590본의 나무 중 최대 3본까지 받을 수 있다. 나무 배부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삼척시가 1만4000본, 삼척국유림관리소가 2050본,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이 1000본을 지원한다.또한 시 자체 생산 꽃묘 2000본도 함께 배부된다. 이날 시는 나무 심는 방법 설명과 산불 방지 홍보를 병행한다.
박태민 산림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녹색 삼척을 만드는 데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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