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언 이용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 대응할 방침"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대통령실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삼청동 안가를 방문했다는 일각의 주장과 관련해 "대통령은 당시 삼청동 지구병원에 간단한 건강검진을 받으러 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대통령은 석방 이후 관저에서 헌재의 결정을 차분하게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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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에 윤 대통령 탄핵 사건을 기각하라고 재차 요구했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는 모습. [사진=뉴스핌DB] |
이어 "그럼에도 최근 대통령실 내부 전언을 빙자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사례가 있다"며 "대통령실은 이와 같은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