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9일 임태희 교육감, 김은혜 국회의원과 3자 간담회를 갖고 지난달 28일 최종동의를 받은 경기형 과학고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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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이 과학고 워치 업무협약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
10일 성남시에 따르면 간담회에서 과학고 선정 과정에 함께 협력해 온 성남시장, 경기도교육청, 국회의원의 노고에 상호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상진 시장은 임태희 교육감에게 과학고 지원의 상당 부분을 제공하는 지자체인 성남시에 지역 학생 우선 선발권 40%를 건의했다.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성남 과학고를 통해 성남이 과학교육에 기여하는 역할이 분명해진 만큼 지역 할당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신상진 성남시장, 임태희 교육감, 김은혜 의원은 분당중앙고의 과학고 전환과정에서 성남시가 기숙사 등 시설 및 인프라 지원을 하더라도 이후 교육과정에 필요한 운영비는 교육청과 기업이 연계한 특화교육으로도 협력, 해결해 나가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성남시 일반 고등학교에서도 과학고와 시설 및 기자재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기업연계형 공유학교 확대, 과학고와 일반고의 고교 학점제로 개인별 맞춤 학습을 지원하는 방안에도 방점을 찍었다.
이를 위해 신상진 시장은 경기도교육청, 김은혜 의원과 향후 후속 논의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성남시 과학고 설립은 분당중앙고 전환으로 도교육청 소유 학교부지 및 건물을 활용하고 연접한 시유지를 포함해 신설 방식에 비해 예산을 크게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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