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인제군 기린우체국의 김우현(36) 집배원이 폭설 속에서 인명을 구조해 귀감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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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기린우체국 김우현 집배원.[사진=강원우정청] 2025.03.07 onemoregive@newspim.com |
지난 4일, 김 씨는 상남면 미산리에서 긴급 우편물 배달 도중 눈에 덮인 주택 앞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한 김 씨는 구급대 도착 지연 가능성을 고려해 신속히 지역 주민의 도움을 받아 A씨를 집안으로 옮겼다.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김 씨는 A씨의 동상 예방을 위한 응급조치를 취해 건강상 2차 피해를 예방했다. A씨는 119구급대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치료 중이다.
이 사건은 폭설로 우편물이 배달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나왔지만, 인명 구조를 우선시한 김우현 집뱅원의 행동이 지역 사회에 큰 귀감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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