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과 경남도당은 5일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당과 경남도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호남 화합과 내란세력 종식을 통한 제4기 민주정권 창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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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남도당-전남도당 자매결연 상생협약식. [사진=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2025.03.05 ej7648@newspim.com |
협약식에는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과 송순호 경남도당위원장, 경남 진주을, 산청함안거창합천, 거제시 지역위원장 및 선출직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양 도당은 민주정부 대통령을 배출한 지역으로서 높은 자긍심을 공유하면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영호남 화합과 내란세력 종식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송순호 경남도당위원장은 "지역감정을 초월하고 영호남 화합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활발한 교류를 희망했다.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발전 정책을 공동 연구-개발하고 실질적·인적 교류가 가능할 것이다"라며, 조기대선에서 영호남이 통합해 내란세력 종식과 제4기 민주정권 창출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 두 도당은 교통인프라 구축과 당원 교육연수, 김대중·노무현 정신 고취 등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활발한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