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예술 분야 작가·미술품 전문사업자...장애예술인 작가 10명도 별도 공모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도내 시각예술 작가의 안정적 창작활동과 미술품 유통 확산을 위한 '2025 경기 미술품 유통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에 참여할 시각예술 분야 작가와 미술품 전문사업자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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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경기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
'아트경기'는 도내 시각예술 분야 작가 65명과 국내 미술품 유통 전문사업자 4곳 내외를 선정할 계획으로,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지난달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접수가 진행되고 있다.
또 장애예술인 작가 10명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별도 공모해 더욱 많은 작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 아트경기 작가 공모는 미술품 판매사업과 임대사업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선정된 작가에게는 100만 원의 출품 지원금 혜택과 올해 개최되는 다양한 아트경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그간의 활동 실적과 작가역량, 예술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6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협력사업자는 올해 선정된 작가 작품에 대한 판매·임대 사업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아트경기 사업 유형은 ▲마켓형 전시▲해외 아트페어 참가▲임대·전시로 구성돼 있으며 최대 2개의 유형에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해외 아트페어 참가와 임대·전시사업에 대한 접수가 진행되며, 아트경기 마켓형 전시 협력사업자는 4월 공모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과 아트경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ssamdory75@newspim.com